올해 5700만원 들여 용산 가곡·양강 괴목리 시작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북환경운동연합 영동지부는 29일 용산면 가곡리에서 마을주민, 지역사회단체, 환경운동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영동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올해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신규사업으로 용산면 가곡리와 양강면 괴목리, 사후관리사업으로 영동읍 하가리와 양강면 내만리 마을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금강수계기금 사업비 5700만원을 배정받아 추진되며 11월말에 완료된다.

군은 2016년 양산면 누교·명덕리, 2017년 양강면 만계리(내만리), 2018년 영동읍 하가리, 용화면 내룡리, 양산면 누교리(지력골)의 도랑살리기사업을 완료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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