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이차영 군수가 30일 내달 괴산에서 열리는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주경기장 및 종목별 경기장 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대회 개막일을 44일 앞두고 경기장 정비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관계자를 격려하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군은 다음 달 중순 까지 경기장 정비를 마친다는 계획으로 총 사업비 41억7000만원을 투입, 주경기장인 괴산종합운동장 트랙 교체, 경기장 리모델링, 관람석 도색 등 그라운드골프장 확장, 괴산문화체육센터 마룻바닥 교체, 괴강 관광지 축구장 막 구조물 설치, 괴산중 테니스장 정비, 괴산국민체육센터 조명공사 등 대대적인 경기장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현제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이번 도민체전을 계기로 대대적인 관내 체육시설의 개보수가 이뤄져 군민 여가 증진과 체육인프라 확충을 기대하고 있다.

이 군수는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분야별 로드맵을 설정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꼼꼼한 사전 점검을 통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함께해요 희망괴산 하나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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