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려

어린이날 큰잔치 포스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아동친화도시 충주가 ‘신난다! 뚜루루뚜루♪♬ 오예~’를 주제로 4일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오후 4시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이 참가한 가운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어린이날큰잔치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사생대회, 부대행사, 먹거리 코너 등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에서는 풍선마임, 밸리댄스, 비트박스, 버블쇼, 마임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열리고, 무술박물관 2층 소공연장에서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체험행사로 58개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단체들이 참여하는 영유아존과 아동존, 청소년존, 가족존, 놀이존 등 구역별로 다양한 체험놀이가 꾸며진다.

영유아국과 아동국에서는 손수건, 바람개비, 블록조립, 지구본, 아트풍선, 에코백 만들기 등을 만날 수 있다.

관내 고교생과 청소년시설에서 운영하는 청소년국은 클레이로 만드는 동물원, 액체괴물 만들기, 풍선자동차 만들기 등 아이들 호기심과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체험으로 가득 채워진다.

가족국은 신기한 요술종이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나만의 엑세서리 만들기, 반짝반짝 붙임머리 체험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또한 진행국은 장갑차를 비롯한 군무기 체험과 전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119 소방안전체험, 축산물 시식행사, 모종 심기 등이 펼쳐진다.

유료국에서는 건과일 시리얼과 팥빙수, 슬러시, 김밥,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이 선보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할 어린이날 큰 잔치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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