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군수·박승환 부군수 건설현장 점검 나서

김재종 옥천군수와 박승환 부군수가 구일소류지 비점저감시설 설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전통문화체험관 조성사업을 비롯해 휴(休)-포레스트 조성사업 등 옥천지역 발전을 견인할 굵직한 주요 사업들이 연말 완공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옥천군에 따르면 구읍 지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연계, 체류형 거점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102억원을 들여 건립 중인 전통문화체험관은 체험관동, 편의시설동, 숙박동 등 4개 동을 갖추고 올 하반기에 준공된다.

대청호 녹조 발생 저감을 위해 구일소류지 일원에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인 비점오염저감시설(인공습지)도 올해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방과 후 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 활동 활성화를 위해 17억8000여만원을 들여 조성 중인 군남초 개방형 다목적체육관도 올 8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박승환 부군수와 함께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지역 8개 사업장을 돌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군수는 사업장 문제점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추진 일정과 계획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담당공무원과 공사관계자들에게 공사 진행 과정에서 발생되는 민원 예방과 공사장 안전 점검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옥천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크고 작은 사업들이 군민의 기대 속에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며 “이 모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옥천 이종억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