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34대 설치 서비스 중, 하반기 34대 추가 설치 예정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시내버스에서도 무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버스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운영에 들어간다.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시민의 통신료 부담을 줄이고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매칭펀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1차로 시내버스 노선번호 31번, 51번, 950번, 46번 모두 34대에 설치를 완료했으며 현재 서비스 중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무료 와이파이를 쓸 수 있는 시내버스를 34대 추가할 예정이다.

공공와이파이가 구축된 버스에서는 홍보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Wifi@BUS_FREE_버스노선번호’ 식별자를 선택하면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버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동안 통신요금 걱정 없이 무료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어 시민 생활비 절감 효과와 더불어 무선인터넷 사용으로 버스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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