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운영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기관인 당진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7일 당진문화 공연장에서 첫 연주를 시작으로 바투카다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바투카다’란 우리나라의 풍물놀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타악기를 연주하며 노는 것으로 브라질 카니발에서 많은 사람들이 연주하는 축제 음악이다.

이에 꿈트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바투카다 프로그램은 앞으로 15주의 일정으로 진행 프로그램 과정을 마친 후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축제 또는 공연을 통해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서부평생교육원이 후원하고 당진문화원은 장소를 제공했으며 특정인이 악기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지원으로 빛을 보게 됐다.

꿈드림 관계자는 “바투카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협동심을 기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의 공연을 통해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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