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6곳…공동체 치안 강화 노력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청주지역 여성안심구역과 청소년광장 등 6곳에 ‘여성안심 로고젝터’가 설치됐다.

12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어두운 골목길 등 바닥에 범죄예방 홍보문구와 그림을 투영한 것으로, 주변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고젝터 설치를 위해 젠한국이 사회공헌사업으로 1000만원을 지원했고, 청주시는 유지·보수 업무를 맡는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이 협력하는 공동체 치안의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경 협업을 통해 안전한 충북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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