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2019 한국관광연구학회 전국대학생공모전’에 출전해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가 ‘2019 한국관광연구학회 전국 대학생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호남대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에 출전한 2팀이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 대학생 공모전은 ‘광주·전라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1차 제안서 심사를 통과한 전국의 대학생 28개 팀이 다양한 아이디어 제안과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특히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에서 출전한 팀들은 광주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을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윤미 항공서비스학과 교수는 “학과 창설 이후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이번 성과를 계기로 더욱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대 항공학부는 항공운항학과, 항공기계공학과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항공서비스학, 무인항공기학 전공 신설 등 명실상부한 항공특성화 대학으로의 진용을 갖추고 다양한 연구, 투자, 산학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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