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이 영농철을 맞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군은 3억원을 들여 논농사에 필요한 경운기, 농용급유기, 농자재살포기 등 영농기계화장비 96대와 측조시비기 11대를 지원한다.

특히 군은 농민의 영농 지원을 위해 고품질쌀 생산대책 상황실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상황실에서는 못자리, 모내기, 본답관리, 수확 등 영농단계별 적기 영농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영농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또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300여만원을 들여 방제복, 마스크, 보안경 등 농작업 안전장비 550세트를 친환경 벼 재배농가와 쌀전업농에 4월말까지 공급했다.

군 관계자는 “상황실 운영을 통해 적기 영농 추진과 기상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쌀 안정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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