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억3000만원 지원…국내 최고 전문 컨설팅 진행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3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회의를 개최하고 노사발전재단과 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앞서 시는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이 실시한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신청한 가운데 충주를 포함해 최종 7곳이 선정됐다.

시는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1억3000만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일자리 창출 모델 개발을 위해 국내 최고 전문 컨설팅도 받는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인 조길형 충주시장과 노사발전재단 이정식 사무총장은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단국대 박재춘 교수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협약을 계기로 이번 사업에는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충주사회단체연합회 등 5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게 된다.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조길형 시장은 “이날 협약을 통해 충주시 전담 컨설턴트와 노사민정이 지속 가능한 소통채널을 만들게 될 것”이라며 “지역 현안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 개발하는 과정에서 노사민정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