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등생 22명으로 구성

영동 1기 감꽃 어린이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감고을 영동의 훈훈하고 생생한 소식을 전할 영동 1기 감꽃 어린이기자단이 탄생했다.

이 어린이 기자단은 지난 13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세복 영동군수, 박천호 영동교육장, 어린이기자들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어린이 기자단은 지역 초등학교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다니며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점을 기사로 작성해 군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11월까지 매월 지정된 주제 미션을 수행하며 군의 각종행사와 축제, 문화관광지, 미담 등을 비롯한 군민생활 속의 생생한 현장소식을 취재해 기자단 카페에 기사를 게재하고, UCC 제작 등에 나선다. 밴드,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도 지역 소식을 전한다.

영동군은 자체적으로 우수기사를 선정해 군정소식지와 지역신문에 기고할 예정이다.

영동 어린이 기자단은 올해 감고을 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의 하나로 선정됐으며 감꽃천사 마을교육공동체(대표 김동림) 주관으로 운영된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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