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 3일간 학교운동장서 ‘너나들이 페스티벌’ 개최

15일 개막된 충북도립대 축제 ‘너나들이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충북도립대(총장 공병영)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기간 동안 교내 주류 판매를 엄격하게 금지키로 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축제이자 체육대회인 ‘너나들이 페스티벌’이 15~17일 3일간 대학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대학은 축제 첫날인 15일 축구와 농구, 족구, 줄다리기 등 체육대회를 치렀다.

둘째 날인 16일부터 17일까지는 각 학과와 부속기관별로 △복면가왕 가요제 △보물찾기 이벤트 △물총게임 등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충북도립대는 건전한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 기간 동안 교내 각 학과별 주점에서 술 판매를 금지시켰다.

축제기간 중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창업 페스티벌’도 마련됐다.

또한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옥천군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정신건강캠페인’, 옥천군보건소의 ‘건강생활실천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24일에는 가요제 시상과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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