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예산군과 (주)맥키스컴퍼니는 15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원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대전·세종·충남지역 대표소주 회사인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이제우린’ 소주 한 병당 5원을 적립해 장학금을 기탁하게되고, 기간은 올해 부터 2028년까지 10년간이다.

㈜맥키스컴퍼니는 그동안 계족산 황톳길 조성, 뻔뻔한 클래식 공연, 맨몸 마라톤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펼쳤왔고, 최근에는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업이익을 환원하고 있다.

조웅래 회장은 “㈜맥키스컴퍼니가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향후 10년간 매년 장학생을 선발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간자원을 연계해 더 많은 학생들이 예산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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