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공직에서 퇴직 후 소일거리로 시작해 지금은 다양한 꽃들을 가꾸고 있는 유상봉(80·옥천읍 장야리)씨는 해마다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 다양한 꽃모를 제공하는 꽃할배로 통한다.

유씨는 해마다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 맨드라미, 해바라기 등 꽃모를 무료로 대줘 읍사무소와 시가지를 아름답게 꾸미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태은 읍장은 “정성이 듬뿍 담긴 소중한 선물”이라며 “덕분에 옥천읍 분위기가 더 화사해져 기분까지 밝게 만들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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