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모두휴(休) 청소년야영장’이 17일 청양군 대치면 시전리 (구)대치초 일원 현지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이날 개관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모두휴 야영장’은 서울시 영등포구 직영으로 운영된다.

영등포구가 지난 2017년 자매도시 청양군의 한 폐교 부지를 매입해 1만2936㎡ 면적에 건물 1동과 야영시설과 객실 숙박과 야영 숙박시설을 갖췄다.

휴양소 본관에는 4인용(33.7㎡) 객실 10실과 6인용(41.3㎡) 1실 휴게실, 다목적실, 세미나실 등으로 꾸몄다.

야영장은 4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캠핑장 10면과 화장실, 공동 개수대, 샤워장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넓은 잔디광장과 족구장을 구비해 청소년의 야외활동이 가능하고 야영장 주변 산책로와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객실 이용요금은 영등포구민 기준 4만~8만원, 야영장 데크 1만원, 글램핑장 5만원이며 청양군민도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타 지역 주민은 객실 6만8000~13만6000원, 야영장 1만7000원과 글램핑장 8만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청양 박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