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선수단 금3, 은2, 동1 총 6개 메달 획득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지난 14~ 17일까지 4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수많은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충남은 291명의 선수단(12개 종목, 선수 138명, 임원 153명)이 참가했고, 홍성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은 최선의 기량으로 땀을 흘리며 열정을 쏟으며 경기에 임했다. 주도연 교육장은 홍성선수단을 방문하여 “승부나 결과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한다는 자세로 경기에 임해 달라”고 격려했다.

홍성선수단은 7명의 선수로 보치아(혼성 개인, 단체), 배구(혼성), 탁구(여자 단식, 복식), 육상필드(여자 원반, 포환던지기) 4종목에 출전했다. 보치아 혼성 단체에서 함보민(홍동중) 선수와 여자 복식 탁구에서 이한나(광천중), 정예은(홍성여중)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고, 배구 충남 혼성팀에서 박범수(홍성고) 선수와 여자 단식 탁구에서 이한나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보치아 혼성 개인에서 김재민(홍성중)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충남은 종합성적 4위에 올랐고, 홍성은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해서 탁구(정예은)는 3년 연속, 보치아(김재민)는 2년 연속으로 입상하는 놀라운 기량을 보였다.

오는 9월 태안군에서 충남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 예정이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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