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대상 실무능력 향상으로 성평등 시정업무 추진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22일 시청 탄금홀에서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성인지 교육은 사회 모든 영역에서 법령과 정책, 관습 등이 여성과 남성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공공정책 수립과 집행과정에서 성별을 고려해 성차별적 영향을 배제할 수 있도록 통찰력과 기술을 기르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충북도 시·군 순회교육으로 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별영향평가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성 평등한 시정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협동조합 충북소셜리서치센터 손은성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성인지 감수성 기르기’와 ‘성인지 관점에서 정책 이해’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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