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가 23~24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군 산외면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과 귀농선도농가 등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에는 서울·경기·대전·청주 등에 거주하며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 4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서 보은군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비롯해 전문 강사 초빙 강연을 듣고 귀농·귀촌인의 농장을 방문, 지역민과의 융화를 위한 갈등관리 방법 등을 익힌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학교에서 제기된 여러 가지 의견을 반영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세부사업계획과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이라며 “군은 이와는 별도로 올해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 20개 사업에 2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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