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 청안면이 지난 24일 주요 도로변과 회전교차로 주변 꽃길 조성에 나섰다.

이날 꽃길 조성은 국토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내달 괴산에서 열리는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기간에 청안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깨끗한 청정 괴산의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안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주요 도로변에 대형 화분을 조성하고, 회전교차로에는 메리골드, 피튜니아 등 1만5000본을 식재했다.

신상만 청안면장은 “내달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 기간에 청안면을 찾는 방문객은 물론 농번기에 바쁜 하루를 보내는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길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함께해요 희망괴산 하나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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