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어울림 꽃잔치 개장식 개최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충북혁신도시 어울림 꽃단지 개장식이 27일 이시종 충북지사, 조병옥 음성군수와 중앙부처 관계자 및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북혁신도시 어울림 꽃단지는 혁신도시 내 나대지 46만1981㎡를 활용해 유채꽃, 양귀비꽃, 청보리 등을 식재하고, 포토존, 바람개비 및 동물농장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꽃단지는 미분양된 클러스터 용지로 기존에 잡풀이 무성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로 정리되지 않은 미관으로 주위 주민들의 얼굴을 찌푸리게 했다.

하지만 이번 꽃단지 조성으로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음성군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종합병원급인 소방복합치유센터를 유치했다.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맹동국민체육센터를 추진 중이다. 그 외에도 어린이도서관, 야외 물놀이장, 직장어린이집, 공영주차장 사업들을 추진하여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을 높이고 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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