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SK하이닉스는 지역의 학교를 직접 찾아가 반도체 교육을 하는 'SKHU 행복교실'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는 경기도 이천의 초·중등 학생 140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올해는 이천과 청주의 중·고교 18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도 메모리 반도체 외에 비메모리 분야인 CMOS 이미지센서(CIS) 등을 포함한 반도체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SK하이닉스 사내대학(SKHU)의 전임 강사들로 구성된 강사진도 14명으로 늘렸다.

회사 관계자는 "SKHU 행복교실은 반도체 기술 교육, 방진복 체험, 반도체 분야 멘토링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면서 "반도체 기술지식과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임재업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