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30일 지역의 한 식당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 자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계승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6.25참전유공자회 등 7개 보훈단체장들은 지역 현안과 여론을 허심탄회하게 개진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군정 차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정진 주민지원과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보훈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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