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농업마이스터대 방문 등 벤치마킹 대상으로 우뚝...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축산과 학생들이 공주알밤한우 농가를 견학하고 있다.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공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주알밤한우 브랜드사업이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축산과(주임교수 김홍빈)학생 25명은 공주시 알밤한우 지정도축장인 백제나루 영농조합을 방문해 위생도축설비 및 육가공 라인을 견학했다.

이어 알밤한우 선도농가인 의당면 소재 ‘문겸농장’을 방문해 김영준 대표로부터 고급육사양 기술과 한우개량에 대한 강의를 듣는 등 알밤한우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학생들은 현재 충북도내에서 한우사육에 종사하는 농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수업의 40%를 우수 축산시설을 방문하는 등 현장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홍빈 주임교수는 “공주한우는 오래 전부터 개량이 잘 되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만큼 축산과 학생들에게 좋은 견학코스이며, 브랜드화를 통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 된다”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