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한천초등학교 윤경진(가운데)은 필드 종목인 남자 초등부 투포환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충북 도민들의 스포츠 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58회 충북도민체전 육상 사전경기가 4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진천 한천초등학교 윤경진(6년)은 필드 종목인 남자 초등부 투포환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윤경진은 지난 4월에 개최된 제48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 투포환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도교사의 훈련 스케줄에 따라 꾸준히 훈련을 통해 기록을 향상시켜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윤경진은 “그동안 선생님과 함께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며 “지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기록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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