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 중기청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2019년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참여기업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E, FDA, UL, CCC 등 405개 인증에 대해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 등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전년도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소요비용의 50%, 30억원 이하인 경우에는 7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 당 최대 지원 인증 수는 4건, 최대 지원 금액은 1억원이다.

2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의 전국 지원 규모는 약 30억원, 약 150개사 지원 예정으로 해당사업은 직전년도 수출액 5천만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온라인 신청 후 구비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한편, ‘19년 1차 해당사업 선정결과 도내 11개 기업, 393개 인증에 대해 총 2억2000만원원을 지원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 ☎ 043-230-5327).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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