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지역 여성문학단체인 문향회가 7회 문향전국여성문학 공모전을 연다.

참가자격은 만19세 이상 전국 성인여성 누구나 참가 할 수 있고, 주제는 자유이며 발표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작품 제출은 8월 1∽31일까지로 참가부문은 시 3편 이상과 수필 2편 이상을 담당자 이메일(nahwa03@hanmail.ne)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내역은 대상 1명을 부문 구별 없이 선정하게 된다.

시와 수필부문에서 금상과 동상, 입선작을 각 부문별로 1명씩 선정해 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공모전 접수 작품은 심사를 거친 뒤 입상자를 선정해 오는 9월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주관하는 문향회(文香會)는 충주에서 유일한 여성문인단체로 지난 1991년 창단됐다.

회원은 등단작가 또는 백일장, 공모전에 수상자를 영입해 현재 회원 38명이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모전 이외에도 문향시화전과 문학기행, 합평회, 시낭송, 문향인의 밤, 문향책자 발간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경인 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평소 문학에 많은 관심을 갖고 끊임없이 창작하고 도전하는 여성 문학인을 배출하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전 문의는 문향회 사무처(☏010-3006-5381)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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