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방본부가 5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7회 세종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세종고운어린이집과 늘봄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소방본부가 5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7회 세종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세종고운어린이집과 늘봄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에는 유치부 12팀, 초등부 4팀 등 16개팀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대상에 이어서는 근로복지공단세종어린이집과 도담초가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2팀은 오는 9월 25∼26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의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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