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억 원 투입...속도 저감용 바닥포장 등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는 보행자의 사고 위험이 높은 상당구 북문로1가 2청사 주변에 보행자우선도로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보행자우선도로 구간은 나도약국에서 중앙공원 입구까지 사직대로 362번길, 상당로 59번길과 69번길 900m구간 폭 5~7m 이면도로다.

시에 따르면 사업비 5억원(국비 2억5000만원, 시비 2억5000만원)을 들여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 저감용 바닥포장 △차량속도 30㎞ 이하 제한 △속도저감 고원식 교차로와 고원식 횡단보도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등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차량이 과속을 할 수 없도록 일반도로와 차별화된 도로 바닥면을 조성하고 각종 안전시설을 설치해 보행자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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