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임조원 열정과 땀의 결실 평가받는 경쟁과 축제의 장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2019년 ‘충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오는 12~13일 기업체 임직원 및 분임조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도 기업진흥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20개업체 34개 분임조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 대회는 지난 1년 동안 노력한 분임조원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을 평가받는 경쟁과 축제의 장이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오는 8월에 개최되는 ‘45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12일 개회식 에서는 노사가 합심하여 품질경영 활동이 타 기업의 모범이 되고 있는 대림통상㈜가 품질경영상을, 제조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높게 향상시킨 새한㈜가 생산혁신상을 받게 된다.

또한 ㈜윈스테크 김병찬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LS산전㈜ 권진 과장 등 12명이 품질혁신 유공자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 충북대회는 18개업체 35개 분임조가 참가했고, 지역대회를 통과한 26개 분임조가 전국대회에 참가(전국 268개 팀)하여 금상10, 은상14, 동상2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충북은 전국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정경화 충북도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대회는 품질경영에 대한 관심과 각 기업의 품질경영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서, 충북도의 기업들이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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