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3억5000만원…국내 최대 창업 경진대회 -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도전! K-스타트업 2019 창업경진대회’ 지역 예선참가팀을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중기부와 교육부, 과기부, 국방부 등 4개 부처가 함께 개최하며 국내 창업경진대회 중에 최대 규모, 최고 상금을 자랑한다. 통합 창업경진대회는 부처별 예선과 통합 본선, 왕중왕전을 거쳐 최종 수상팀을 결정한다.

최종 수상 20개 팀에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상장과 13억5000만원에 달하는 상금을 준다.

특히 올해는 보다 유망한 창업 팀을 발굴하기 위해 참가 자격을 기존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창업자'에서 '모든 창업자'로 확대한다. 또 더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본선부터 창업 유무에 따라 창업 리그와 예비 창업 리그로 나눠 각각 10개 팀, 총 20개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 계획은 ‘창업 리그(10팀)’의 경우 △대상 1점 (대통령상 3억원) △우수상 4점 (장관상 각1억원) △장려상 5점 (장관상 각5,000만원)이다. ‘예비 창업 리그(10팀)’는 △대상 1점(국무총리상 1억원) △우수상 4점 (장관상 각5,000만원) △장려상 5점(장관상 각2,000만원)이 선정된다.

시상 외에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위한 후속 연계 사업도 확대된다. 우수팀에 기술보증 추천 등 기존 3개 후속지원 외에 창업패키지사업, R&D(연구개발), 융자 등 7개 사업이 추가되어 총 10개 사업으로 확대된다.

참가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 접속하여 사업공고를 참고, 신청하면 된다.(문의 043-710-5932, 민병연 선임)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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