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시간적·경제적 편의로 큰 호응

단양군은 오는 12일과 14일 이틀간 지역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은 오는 12일과 14일 이틀간 지역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

맞춤형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신규발급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해당 학교를 담당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발급 신청서 접수, 십지문 채취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 군정 만족도 제고와 신뢰받는 행정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오는 6월, 11월 연 2회 걸쳐 2001년 6월∼2002년 5월 출생자를 대상으로 군청 및 읍·면 주민등록담당자 합동발급서비스팀을 구성하고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대상 학교와 희망일자 협의 후 발급 절차를 마치고 신청일로부터 2주 후 해당 학교로 주민등록증을 송부하게 된다.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학생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발급 지연에 따른 과태료 부과, 학업으로 적기에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지 못하는 학생들의 시간적·경제적 편의를 도모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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