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예산군이 2019 FIFA U-20 월드컵 경승전이 열리는 오는 16일 새벽 0시30분부터 예산 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거리 응원전을 펼친다.

예산군은 이번 2019 FIFA U-20 월드컵 경승전 진출의 주축인 예산출신 주전 골키퍼 이광연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이 선수의 할머니와 부모등이 함께하는 가운데, 이같이 전 군민이 응원전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거리 응원전이 열리는 예산 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는 대형 전광판을 통해 결승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군 출신인 이광연 선수가 맹활약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거리 응원에 많은 군민들이 함께 하셔서 우리군 출신 이광연 선수와 대한민국 대표팀의 우승의 순간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예산 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