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공연 눈길

14일 청주 미평여자학교에서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법무부 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은 14일 ‘I♥MUSIC! 새로운 희망교향곡’ 공연을 열었다.

삼성전자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날 공연에선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지휘자 함신익)가 E.Morriconne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생상스의 동물 사육제 중 ‘새장’ 등 6곡을 연주했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김모(헤어디자인반)양은 “의외로 귀에 익은 곡이 많아 클래식 음악에도 흥미가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포니 송은 클래식 음악에 익숙지 않은 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는 서울시 지정 전문예술단체이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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