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자 세상속으로' 국립재활원장상 수상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보건소가 2018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점검 결과 전국 254개 보건소 중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돼 국립재활원장상을 수상한다.

군보건소는 2005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시행해 지난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역등록 장애인 840명을 보건소재활센터, 보건지소‧진료소에서 혈압‧혈당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나가자 세상속으로’ 장애인 자조모임은 일상생활 적응에 대한 서로간의 정서적 지지교류의 장을 만들어주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통해 2차 질환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2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목표 인원 대비 130%, 만족도 108%를 달성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매월 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 30부터 2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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