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아이, 놀며 친구가 되다’ 주제로 진행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아동친화도시 충주시가 아동의 건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세대공감 놀이문화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원에서 ‘부모와 아이 놀며 친구가 되다’를 주제로 전래놀이 가족캠프를 열었다.

이날 캠프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지역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50가구에서 150여명이 참여해 딱지치기와 파도타기놀이,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아동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연수동 남양공원을 비롯해 시내 곳곳에서 매월 2회에 걸쳐 '창공을 날아라'를 주제로 전래놀이마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20일에는 남양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전래놀이마당 행사가 열리게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