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간 보수공사 완료… 풀장·체온 유지실 등 새단장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 옥천군체육센터 수영장이 보수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2일 재개장 한다.

27일 옥천군에 따르면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된 구조물을 도색하고 바닥타일 줄눈을 시공과 함께 공조 덕트와 성인풀 난간, 체온 유지실 내장 목재 등을 교체했다.

개장 이후 군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는 수영장에 대한 전반적인 시설 안전 점검과 함께 시험 가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2년 5월 문을 연 옥천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누적 이용객 수가 20만명에 달할 정도로 군민 건강 증진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수영장인 만큼 내부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이용자 불편사항을 손을 봐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군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수영장을 비롯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더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옥천 박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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