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가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수질정보를 제공해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수돗물품질보고서 8만5000부를 발간, 배포한다.

수돗물품질보고서는 수도법에 따라 수돗물을 공급받는 시민들에게 매년 6월 이내 발간되며, 수돗물 원수와 정수수질, 취수지점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생산과 공급과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도 수돗물에 대해 느끼는 궁금증과 주민 협조사항, 수돗물 수질 이상 시 신고방법, 수돗물을 맛있게 먹는 방법 등 생활에 유익한 정보도 수록하고 있다.

수돗물품질보고서는 각 읍·면·동행복주민센터에 비치하고 시청 홈페이지(www.chungju.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민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시청 상수도과(☏850-3761~8)에서 이메일과 우편 등으로도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진수 상수도과장은 “수돗물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시키고 착하고 안전하며 맛 좋은 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