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세부적 정책실현 지역발전 현실화할 것"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1일fh 민선7기 취임 1년을 맞았다.

송 군수는 ‘현재와 미래의 조화로운 공존’을 민선7기의 핵심 어젠다로 내세우며 지난 1년간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의 토대를 다지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군정에 매진해 왔다. 지난 1년간 군정 각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주목받을 만한 굵직한 성과들을 창출하며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진천군의 주민등록인구는 지난달 8만명을 돌파하며 외국인포함, 상주인구 9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3년간 군의 주민등록 인구는 약 1만1000명이 증가해 전국 220여개 자치단체 중 증가율 부문에서 7위를 기록하는 등 상당한 인구증가폭을 보여 왔다.

군의 전체인구 대비 초중고(만6~17세) 학령인구 비율은 충북도내 2위인 11.98%로 올라서며 교육도시인 청주시(12.31%)에 육박하고 있다.

전국최고 수준인 7692만원의 주민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를 나타내며 눈부신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진천군이 탄탄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전국 최상위의 고용지표를 달성 중이다.

올해 2월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군은 충북 평균보다 6.6%가 높은 70.0%의 고용률을 나타내며 충북에서 가장 고용여건이 좋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은 3년 간 CJ제일제당, 한화큐셀코리아, SKC 등을 비롯한 우량기업으로부터 5조원대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전국 50여개 자치단체가 유치경쟁을 펼쳤던 ‘소방복합치유센터’ 공동유치에 성공하며 자치단체 간 모범적인 협치사례로 관심을 모았던 중부 4군(괴산·증평·음성·진천) 단체장들이 전국 최초로 지역 간 공유도시 추진에 나섰다.

송기섭 군수는 “앞으로 남은 민선7기 기간은 지난 1년간 추진했던 거시적 발전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세부적인 정책실현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지역발전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군정운영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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