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사랑 실버예술단’은 마을경로당 11개소 2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 보건소는 지역 맞춤형 자살 예방사업 일환으로 지역 노인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노인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 사랑 실버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생명 사랑 실버예술단’은 마을경로당 11개소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매주 1회 기공체조, 풍물놀이, 장구춤, 민요 배우기, 실버댄스, 작품전시 등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노인 우울 척도 검사, 자존감 검사를 함께 진행해 우울증 상담 및 관리, 우울증 치료비 지원도 하고 있다.

‘생명 사랑 실버예술단’ 참여를 통해 노인 자존감 향상과 우울감 극복을 목적으로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에 열리는 설성문화제에서 생명 사랑 실버예술단 발표회를 할 예정으로 더욱더 활발한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로 어르신의 자존감 향상과 우울감 극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순옥 보건소장은 “생명 사랑 실버예술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높은 행복감으로 활기찬 생활과 행복한 여생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더불어 지역의 자살률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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