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5일 TF팀 구성 등 간담회 열고 논의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 옥천군은 여름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7~8월 ‘폭염대응대책반’을 운영한다.

군은 1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계획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도 여름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함 따라 폭염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를 공유하고 협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간담회는 폭염에 대비해 옥천군 합동 테스크포스(T/F)팀 구성,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 폭염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논의했다.

또 폭염 취약계층인 홀로 사는 노인, 거동 불편자에 대한 재난 도우미 운영, 여름철 냉방기기가 부족한 주민을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등도 관계부서와 공유하고 주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고정식 ‘그늘막’ 12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폭염 특보 발효 때 옥천읍은 물론 면 지역에도 살수차를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폭염주의보 발효 때는 지역 주민들에게 문자와 방송을 동시에 안내하고 주민들을 관리 한다. 옥천 박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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