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 옥천군에서 ‘정근식 치과’를 운영중인 정근식 원장(58)이 지역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재)옥천군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정 원장은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정 원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 기부를 하게 됐다”며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옥천읍에서 태어나 옥천중학교를 졸업한 후 대전 보문고, 서울 단국대 치대졸업 후 옥천에서 치과를 1990년에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옥천 박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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