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문화 협력의 다리를 놓는다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15일 중국 일조직업기술대학 자동차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전공 실습 및 한국어 연수 입교식을 대학본관 교수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연수는 신성대와 자매결연 협약 교류 중인 중국 일조대학의 요청에 따라 개최 되었으며 장영숙 부총장, 심수현 국제교류원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일조대학 학생 20명 인솔교수 4명 등 30여 명이 참석 27일까지 2주간에 걸쳐 갖는다.

일조대학 연수생들은 연수기간 동안 신성대 자동차공학관과 실습관에서 자동변속기 및 자동차기관 분해조립, 기기검사, 자동차 3D CAD, 도장실습, 3D PRINT 등 전공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며 한국 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기초 및 회화 교육프로그램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연수기간 중에 연수생 오찬 간담회와 자동차엔진 분해조립 경진대회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견학 등을 했으며 이후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한편 장 부총장은 “중국을 비롯한 해외 대학들과 폭넓은 교류를 활성화 하고 한류 열풍에 맞춰 교육 한류를 이끄는 신성대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