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와 충북체육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체육인재 양성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우석대학교와 충북체육고등학교가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6일 충북체육고등학교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 남궁승필 입학홍보처장, 조현철 체육복지융합연구소장, 김주영 대외협력관, 류병관 교장, 홍석영 교감, 정상우 교무부장, 유석윤 체육부장을 비롯해 양교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교는 이날 △체육 인재 발굴 및 과학적 훈련 프로그램 개발 △학술정보 교류 및 워크숍 개최 △교육과정 운영 협의 및 자문 △연구 사업 공동 참여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은 “우리 대학교가 그동안 쌓아 온 탁월한 연구실적과 체육 인재 양성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국내·외 스포츠 무대에서 활약할 충북체육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류병관 교장은 “우석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 등 다양한 체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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