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여름 휴가는 ‘예산’으로 오세요..출렁다리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올 여름 휴가는 출렁다리와 스파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한 예산으로 오세요!’

최근 출렁다리 하나로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급 부상하고 있는 예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예산군은 지난 4월 개통한 국내 최장 길이 402m의 ‘예당호 출렁다리’는 85일만에 150만명이 다녀가는 등 국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예산은 출렁다리 외에도 수덕사와 덕산온천, 추사고택, 예산황새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데도, 최근 들어서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특히 덕산온천 관광지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리솜 스플라스’가 새롭게 개장 하면서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수 있는 몇 안되는 스파 명소가 되고 있다.

또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전망을 느낄 수 있는 예당저수지, 싱그러운 숲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봉수산 자연 휴양림도 예산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다채롭고 든든한 예산의 대표 먹거리들도 보양식에 목멘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별미를 선사하고 있다.

예산을 대표하는 예산8미로는 △예산 소갈비 △예당 붕어찜 △예당 민물어죽 △삽다리 곱창 △수덕사 산채정식 △예산 장터국밥 △예산 국수 △광시 한우 등으로 맛과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관광객을 맞고 있다.

예산은 △추사고택 △예당호 출렁다리 △수덕사 △충의사 △덕산온천 등을 둘러보는 5시간의 코스 또는 △수덕사 △충의사 △예당호 출렁다리 △슬로시티 대흥 △예산황새공원 등을 둘러보는 6시간의 가장 알찬 1일 코스가 뜨고 있다.

1박 2일로 코스로는 △추사고택 △한국고건축박물관 △수덕사 △충의사 △덕산온천(숙박) 순으로 둘러보고 이튿날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관광지(조각공원) △슬로시티 대흥 △봉수산자연휴양림(수목원) △예산황새공원 등을 차례로 둘러볼 것을 군은 추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로 지친 많은 분들이 예산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예산 서경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