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화랑기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가 20~21일 이틀 간 보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18회 대회에 참가한 합기도 선수들의 호신술 경기 모습.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보은군은 20~21일 이틀 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19회 '호국화랑기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태권도와 합기도 2종목에 19세이하 청소년 선수·임원 등 15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회장 노재전)이 주최하고 보은군·충북도·충북도교육청이 후원한다.

대회 첫날에는 공인품새, 3인품새, 2인3조품새, 겨루기, 3:3겨루기, 태권체조 등 태권도 여섯 종목이 펼쳐진다.

이튿날에는 낙법 멀리넘기, 낙법 높이넘기, 격기, 호신술, 개인쌍절곤 등 합기도 다섯 종목의 개인전 토너먼트 경기가 이어진다. 보은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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