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수도사업소가 상수원 수질오염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상수원 원수에서 가정수도꼭지에 이르는 수도공급 전 과정의 관리감독 강화에 나섰다.

시는 상수원보호구역 순찰점검강화와 취수원 오염물질 생물감시 상시 모니터링, 원수 여과소독 등 단계별 각 생산공정 CCTV 감시체계 구축 등 철저한 수질관리로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매, 탁도 등 6개 항목과 매주 일반세균 등 7개 항목, 매월 납 등 60개 항목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아산시 급수 구역 내 43곳의 수도꼭지에 대해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를 아산시 수도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정광섭 상수도과장은 “상수원수에서 가정 수도꼭지에 이르는 수도 공급과정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