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중원대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학년도 대학수시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오는 28일까지 우수학생 유치 활동을 벌인다.

25일부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중원대를 비롯해 전국 151개 대학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상담부스 4개를 운영하는 중원대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대입 관련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입학 관계자와 학과 교수들이 세분화 된 입시전략 및 학과별 특성 소개, 장학제도 및 기숙사 입사정보 안내 등 학생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중원대 상담부스를 찾아오는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상세한 입학정보 안내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학과를 선택하고 나아가 대학입시에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 입학처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에게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대입 관련 정보를 현장에서 제공함으로써 우수 신입생 유치 및 대학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원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93%인 908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다. 각 전형 간 복수지원 및 문과, 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합격자는 오는 10월 24일 발표한다. 괴산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