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서산시장이 시 관계자들과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대전세종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19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민선7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매니페스토 공약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 147개 지자체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시는 ‘시민참여ㆍ마을자치’ 분야에 참여해, 서산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립 갈등을 시민참여를 통한 공론화로 해결한 사례를 발표, 중요한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맹정호 시장은 “공약 확정부터 실천계획수립, 추진까지 시정의 주인으로써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시민 여러분들과, 공약 이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온 서산시 공직자들이 함께 이뤄낸 쾌거”라며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임기 내 100% 이행, 시민들이 공약 이행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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