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종합건설업체의 지난해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2019년도 건설업체별 시공능력을 산정한 결과 ㈜대원이 5637억86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원건설이 2266억2000만원으로 2위, ㈜두진건설이 1749억79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토목, 건축, 조경공사업은 ㈜대원(각각 1732억7100만원, 건축 4660억6100만원, 조경공사업 937억4700만원)이, 산업·환경설비공사업은 ㈜테크윈(1209억4200만원)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제도는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업체별 1건 공사의 시공가능금액을 매년 평가, 공시하는 제도로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자를 선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또 공공공사의 등급별 유자격자 명부제, 중소업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급하한제 및 PQ, 적격심사 시 시공여유율 등의 평가자료로 활용된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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