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3명·우수 6명·장려 5명 등 14명 수상

1일 법무부 미평여자학교에서 ‘2019 호국보훈의 달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2019 호국보훈의 달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에서 입상한 미평여자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법무부 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 학생들이 호국보훈 글짓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미평여자학교는 1일 ‘2019 호국보훈의 달 나라사랑 글짓기 대회’ 입상자 14명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나라사랑 글짓기 공모전’은 대한민국호국보훈협회가 2015년부터 청소년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미평여자학교에선 올해 53명이 참가해 최우수상 3명, 우수상 6명, 장려상 5명 등이 입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노일석 교장은 “우리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과 여건으로 지금까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기회가 주어지면 누구보다 빛날 학생들”이라며 “학생들의 잠재된 소질을 발굴·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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